유럽여행2012. 6. 21. 03:48

호텔에서 조금 늦잠을 잤다. 피곤함을 느껴서 이기도 하겠지만, 아빠가 측은한 마음에 아이들을 재촉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일찍 일어난 규^^

오늘은 여행의 시작이었던 파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파리에서 마지막 하루...

몽마르뜨 언덕주변에 호텔을 정했다. St Pancras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에 도착했다. 우선 호텔에 체크인후 몽마르뜨 언덕으로 걸어 올라갔다. 파리시내를 조망할수 있는곳으로 아주 좋은곳이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부작용, 소매치기, 집시, 야바위꾼이 많아 파리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곳이다. 우리도 작은 피해를 경험ㅠㅠ, 서명을 받으러 다가오는 사람도 피해야 한다. 만약 혼자라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만 가거나, 노점상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할 곳이다. 하지만 우리의 상한 마음을 달래주는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ca of the Sacre Coeur), 언덕을 내려오면서 더욱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작은 이벤트,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회전목마, 날아라 말아라~"Giddyap"~ 민, 소, 규 !!!

 

여기는 파리 북역, 새롭다.^^

 

몽마르뜨언덕 주변 호텔에 체크인, 짐을 맏기고 마지막 파리 관광에 나섰다. 

 

점심식사...

"Bon Appetit" 본아뻬띠~~ 

 

 

 

 

 

 

 

 

 

 

 

 

 

 

반가워! 파리의 메트로... 흔들리는 지하철이 재미난  규~~

에뚜왈광장(Étoile)에 있는 개선문(Arc de Triomphe)

 

 

 

많은 쇼핑몰이 있는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거리(Champs Elysees) 그리고 루이비통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스시 식당이 있어서 좋아라 들어갔다. 우리의 허기진 몸과 황량해진 마음을 채워주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몽마르뜨에 프라이스라인으로 비딩한 호텔, 역시나 호텔웹사이트가 현실과는 많이 다른...로마와 비슷한 경험 ㅠㅠ
하지만 우리가족 서로의 안녕에 더 큰 만족과 찬사를 보내야 할 것이다.
고맙다 민! 소! 규!
사랑한다 우리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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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는 안도감과 집의 향수에 젖어 빨리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여유롭게 기다리고 싶어했다. 호텔을 나와 RER선을 타고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짐을 부치고 수속을 마치고 나니 비로소 피로가 몰려온다.
Michael도 말이없다. Sophie도 말이없다. Kathleen도 말이없다....!!!
이렇게 우리의 유럽여행은 장엄하게 끝이났다. 장엄하게..

 CDG(샤를드골) 공항

 

하지만 마지막을 장식한 또 하나의 사연이 있었으니?!

....Oh! my gosh....

 

이 토론토 공항 사진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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