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수 감사절은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입니다. 우리로 치자면 추석, 영국에서 이주한 청교도들이 이듬해 추수를 마치고 감사제를 올린데서 유래한 개신교의 기념일로, 미국에서는 1년 중 최대의 명절입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빠지지 않는 크랜베리 와 칠면조 요리, 우리의 송편과도 같은 추수감사절 음식이랍니다.
Global Education Center Building에서 Visiting 으로 온 학생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Party 가 열렸어요.
우리에겐 처음보는 칠면조 요리를 먹기 좋게 나누는 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영어로는 'Turkey carving' 이라고 하는데, 'Carving' 은 조각도를 이용해 조각한다는 의미
칠면조는 크기도 큰데다 맛있게 먹기위해 약간은 전문적인 방법이 발전해 온듯하다. 조각한다는 의미의 단어를 쓰는 이유인 듯 ^^
칠면조 깃털에 자신의 감사함을 글로 적어서 남기는 모습도 흔히 보는 추수감사절 이벤트 ~~
'Thanksgiving turkey thankful feathers'
우리 가족과 Vietnam 에서 오신 선생님 두분, 행사를 도와 주시러 오신 Dr. Senior 가족, Gland mom
추수감사절엔 Dr. Senior 집에 초대를 받았다. 우리의 추석날 처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시끌 벅적 ^^
아빠도 기념사진 ~~
민재도 기념사진 ~~
아들은 밖에 나가서 football 공놀이
칠면조 요리와 호두파이 , 시끌시끌 ~~
딸들은 2층에 가서 아기자기 이야기 ^^
'Black Friday'
도 빼놓을 수 없는 추수감사절 쇼핑 행사이다. 금요일이 밤12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추수감사절 음식을 여러 사람들이 모여 늦게 까지 먹고, 밤 10시-11시 부터 줄을 길게 서서 12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아주 특별한 가격에 쇼핑을 한다. 항상 느긋한 미국에서 사람들이 서로 빨리 사려고 뛰어 다니는 모습은 신기방기~~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
미국에서 김장을 했답니다. ^^
Michael '김치' ~~
Sophie '김치' ~~
Kathy '김치' ~~
이렇게 우리 가족도 추수감사절과 미국의 11월을 느끼고, 그리고 앞으로 겨울동안 맛나게 익어갈 김치를 미국에서 만들었답니다. ~~
소중한 우리가족, 미국서 김장을 한 대단한 우리가족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Hang in T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