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부르박물관을 저녁무렵에나와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했다. 유럽에는 여러 유명한 성당건물이 많다. 종교의 역사를 반영하듯이 과거에는 교황이 왕권보다 높은 지위를 가졌었고 그로인해 여러 교회건축물들이 시대를 반영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또한 이로인한 대립과 갈등으로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여러책과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한 노트르담성당, 그곳을향해 지하철에 올랐다. 센강이 흐르고 있는 곳에 섬이있고 그 cite섬에 노트르담성당이 위치히고 있었다.
백팩 민군
우리가 머물렀던 곳 주변에도 쉽게 노천카페를 볼수 있었다. 식당 실내가 넓지 않아서 자연스레 생겨난듯하다.
오늘 저녁에는 직접 에펠탑에 가보기로 했다. 숙소와 걸어서 멀지않은 위치에 있어서 산책겸 나섰다. 많은 파리지엥들이 저녁을 보내고 있었다.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 에펠은 건축가 이름을 따서 만든것이란다.
서서히 불이 밝혀지고 우리도 이들틈에 끼여 파리지엥처럼 황혼을 즐기고 있었다. 그때 순간 많은 불빛들이 반짝반짝 빛의 광연을 만들어냈고 모인 사람들이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가까이에와서 보지 않으면 경험할수 없는 놀라운 순간이었다. 약 30분간격으로 한번씩 이러한 화려한 불빛쇼를 가까이있는 우리들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주변가게에서 판매하는 에펠탑모양의 롤리팝, 역시나 규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롤리팝 물고 달콤한 가족사진
이렇게 파리에서 또하루 밤을 맞이했고 아쉽지만 우리는 내일 아침에는 떠나야한다. 물론 마지막 일정에 다시 파리에서 하루를 보낼예정이다. 아쉽지만 파리여 aurevoir(오ㅎ봐)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