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아침을 먹고 Alnwick castle을 가기위해 기차에 올랐다. 많이 아쉬운 에든버러.. 정말 하루가 아쉬웠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 속 깊이 많은 영감을 주었을걸로 믿는다.
주변에 Leith 라고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가 있다. 다음에 다시온다면...
그렇게 우리는 Alnmouth역에서 내렸다. 여기서 버스로 Alnwick castle까지 가야한다.
그리고 도착한 성!! 보자마자 "우와 여기구나" 하는말이 절로 나왔다.
특히 꽃을 좋아하는 막내, 계란꽃 그리고 규~~
우리의 여행이랑 항상 함께한 빨간색 트렁크가방 그리고 백팩 민, 소 ^^
역시 해리포터의 유명세를 함께 보여주는 성
큰 체스판!!!
과거 전쟁의 기록을 보여주는 모형인형들...
조앤 k 롤링 의 베스트 셀러 소설인 Harry Potter가 영화로 만들어 지면서 영국 Alnwick 성 에서 마법학교 Hogwart 의 외부 촬영지로 이용되었다. Harry Potter and Sorcerer's(Philosopher's) Stone 에서 해리의 첫번째 빗자루 수업을 앨른윅 성에서 촬영해서 지금은 한 수업에 2분 하는 일명 Broom stick lesson 도 하고 있다. 가서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면 좋을것 같다. 빗자루는 공짜로 빌려준다. (민)
오늘은 요크까지 가야하기에 적당히 둘러본후 더럼행 기차에 다시 올랐다.
더럼으로 가는중에 많은 사람들이 Newcastle 에서 내렸는데 거기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역시나 다음에 ㅠㅠ
호그와트의 복도로 사용되었던 Durham's Cathedral !!!
"Wimgardium Leviosa"
우리는 다시 발길을 돌렸다. 저멀리 빨간가방, 그리고 장난기가 발동한 민, 소, 규 ~~
더럼시내의 작은 광장이었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영국날씨는 종잡을수 없다. 여기서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간단한 점심을 사 먹었다. 추워서 목도리까지 한 맘 ....
책 좋아하는 우리 민, 소, 규
Hang in There !!!
이제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요크로 간다. 기차안의 독특한 모양의 손잡이 :)
요크에 도착해 역 근처의 아시안푸드 식당을 찾아갔으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아! 허탈..... 하는수 없이 KFC로 오늘 저녁을 대신하기로 결정했다.
식당문이 닫혀있어서 힘이빠진 우리는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대중교통을 알아볼 에너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이하게 마주보고 앉게 되어있는 택시였다. Buckle Up !!!
"The York Priority B&B" 오늘 우리가 쉬어갈 곳이다. 정갈하고 아담한 곳이었다.
오늘도 무사히~~ 임무완성 Good Job, Michael, Sophie, kathle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