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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08 Grazie, Ciao, Bi Won(비원) - 우리가족의 오아시스
유럽여행2012. 6. 8. 06:10

Grazie(그라찌에) : Thanks

Ciao(챠오) : 만남과 헤어질때의 인사

Adios(아디오스) , Amigo(아미고) : 얘들은 스페니쉬다.

도착 시간이 오전이라 호텔에 짐을 맏겨두고 우선 주변관광과 점심식사, 꼭 한식으로 먹고 싶어서 찾아 나섰다. GPS를 유일한 안내원으로 삼아 한국식당 검색을 하니 비원이라는 식당이 이름도 그럴싸하니 마음에 들었다.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로마를 느끼며 걸어가서 식사하기에 적합해 보인다. 가는길에 작은 공원이 있어 우리도 들렀다. 더운 여름을 피하기에 도심속 작은공원은 초고의 장소이다. 주말저녁에는 영화상영도 하는것 같았다. "Piazza Vittorio (Emanuele II)" 로마는 도시전체가 유적이며 유물인것 같은  느낌을 이공원에서 느꼈다. 이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한국식당이 있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선 점심시간이 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대부분의 식당이 점심, 저녁시간을 정해서 영업을 한다. 우리가족이 이날의 개시손님이 된거다.

 

 

 

 

 

비원식당, 한식이 생각나면 들렸었다. 사장님에게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기도 했다.  보시다시피 음식을 주문하면 족발을 음식이 준비되기전에 주셔서 기분좋게 음식을 기다릴수 있도록 해준다. 음식맛도 직접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국에서 여행오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식당이라고 할수있다.

식사후 다시 힘차게 걷는다. 로마도 정말--- 아주--- 많이--- 더웠다.ㅠㅠ 

불퀘지수가 높으니 다투는 일이 많을수 밖에... 

 

지쳐갈무렵 콜로세움주변의 Trajan's park(트라야누스공원)에 도착했다. 기특한 규~~ 

 

 

이공원안에 네로황제의 금빛찬란한 집이었던 Domus Aurea(golden house)도 있었다. 지금은 흔적만 남은...

Trajan(트라야누스)황제때 만든 고대 목욕탕인 Baths of Trajan도 흔적만 남아있다. 

 

 

 

 

 

로마에는 공공수도 시설이 아주 많이있다. 먹을수 있는 물이지만 석회질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꼭필요할때 한번식만 사용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세수도하고, 머리도 적시고

 

Colosseum이 사진으로 가장 잘표현된다는 colle opio거리... 

 

민, 소, 규 로마에서 승리의 "V" 

 

이렇게 로마에서 첫날이 지나갔다. 로마에서는 4박5일 일정으로 머문다. 로마의휴일(Roman Holiday) 영화를 보고왔기에 가벼운 흥분이 되기도 한다. 내일은 바티칸 박물관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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