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첫밤을 보냈다. 조금 밤바람이 추웠다. 하지만 마음속에 뉴욕을 가진. 남 부럽지 않은 새우잠 ~~
아침 일찍 나서서 Hudson River가 보이는 공원에 잠깐 들렀다. 허드슨강, 공원을 보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주변에 주차할 장소를 찾아 ... 하지만 없다!! 하는수 없이 또 용감하게 Manhattan 에서 운전이다. 잠깐씩 정차하고 관광을 해야한다. 그래도 아직은 낯선 미국땅이라 그런지 우리차 안에서 가장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우리 아이들...그럼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하나?
Columbia University, 미국에서 5번째 생긴 대학이다. 도서관이 유명하고, 역시 Ivy 에 속하는 우수한 대학이다.
Low Memorial Library in Columbia University
구겐하임 박물관과 맞은편의 센트럴파크 담장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자차를 이용하는 관계로 미술관 내부를 구경해 보지는 못했지만 워싱턴에서 지겹도록 보았기 때문에 아이들도 그렇게 원하지 않았다. 다음에 미술관 관람하러 다시 와야겠다. 이제 오늘의 주제인 Battery Park로 가서 Liberty Island 의 "Stature of Liberty" 를 보기위해 Ferry에 올랐다.
서서히 그 모습을 더러내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멀리 Brooklyn Bridge도 보이고 Staten Island 로 가는 Ferry 도 보인다.
미리 허가를 받으면 자유의 여신상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설계와 시공과정을 잘 설명해 놓고 있었다.
내부의 계단을 이용해 crown이 있는 곳까지 갈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적 한계, 규에겐 조금 힘든 도전이라 우린 여기까지만..
내부를 보기 위해서는 보안검색을 거쳐야 한다. 어떠한 가방도 가지고 들어갈수 없어 Locker를 사용해야만 한다.
Battery Park로 돌아왔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Berger King에서 take-out해 공원벤치에서 비둘기와 함께 간식을 먹었다. 다시 힘이난 민,소,규~~
역시 뉴욕이라 주차비가 어마어마하다. ㅠㅠ
저녁무렵이라 Central Park 를 향했다. 여기서는 눈치보면서 길가 주차를 성공(?)했다.
공원입구 맞은편에 NBC 방송국 차량이 보였다.
뉴요커들의 정신적 안식처인 센트럴파크..
우리 민,소,규에게도 오늘하루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에 안성마춤이었다.
센트럴파크에서 저녁을 맞이하고...
다시 한식당이 밀집한 코리아타운에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곤 근처 Union Square에서 잠깐 부른 배를 진정시켰다.
여기는 여보야가 좋아라하는 Macy's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밤도 해버 굳 잠!!!
낯설고 힘들었을 텐데, 고맙다 민, 소,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