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워싱턴을 나서 Baltimore에 도착했다. Johns Hopkins Hospital을 보고 영화 Something the Lord Made 의 Dr.Alfred Blalock 과 Vivien Thomas를 만나고 싶었다. Baltimore는 과거의 융성했었던 흔적만 남기고, 조금은 퇴색된, 황량한 느낌을 주는 도시였다.
Doomed America's old industrial city
하지만 그런 도시 한켠에 지금도 명맥을 자랑하는 Johns Hopkins Hospital이 있다.
Johns Hopkins University는 미국의 기업인인 Johns Hopkins의 유산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링컨 대통령을 지원해 노예폐지 운동, 여러 자선사업을 해왔던 그의 유언을 따라 1876년 Maryland Baltimore에 그의 이름을 따 대학과 병원이 만들어졌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라 병원내부와 초상화는 아쉽지만 볼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 친구와 만나기로한 Prinston University를 향했다.
공원같은 캠퍼스와 오래된 건물들, 그리고 대학의 상징인 Prinston Tiger
1746년 장로교단에 의해 미국에서 4번째로 설립된 대학으로 New Jersy의 Princeton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에서는 대학이 도시를 만들고 있는 곳이 여러곳 있다. 물론 채플힐도 그렇다.
2명의 미국대통령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인슈타인이 미국에와 평생교수로 있었던 곳이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박사도 학위를 받은 곳이다.
믿거나 말거나 매년 신입생의 20% 정도가 고등학교 수석 졸업자란다.
여긴 Medical School이 없다.
민,소,규 분발해야 한다.~~~
저기 멀리 교문이 보인다. 중간의 큰 출입구로는 낙제할 수 있다는 묵시적인 믿음 때문에 양쪽 작은 출입구를 이용한단다.
대학앞 기념품가게
아이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souvenir를 사고 친구와 작별을 나누었다.
친구네는 워싱턴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리곤 다시 열심히 차를 달려 오늘의 목적지인 New York을 향했다.
저녁무렵 New York에 도착했다. 뉴욕은 호텔이 많이 비싸서 New Jersy에 호텔을 잡고서 뉴욕관광을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겪어 보아야 내용을 알수있기에 우리는 맨하탄에 숙소를 정했다.
여행경비를 아끼려고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통헤 선택되어진 호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맞긴다.
그런 덕분(?)에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한 것 같다. 또한 우리의 기억장치속에 잊혀지지 않을 New York~~ New York~~
호텔에 짐을 풀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한식당이 즐비한 코리아타운으로
정말 오랫만에 한식같은 한식을 즐겼다. 아이들의 표정이 환해졌다. 우리 민,소,규~~
여기는 뉴욕을 대표하는 Empire State Building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을 한눈에 느낄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분주한 대도시, 하지만 밤에는 형형색색의 불빛들로 다시 다가온다
아름다운 뉴욕의 밤을 마음속에 세겼다.
언제나 밝게 빛나는 우리가족처럼,
Way to go 민,소,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