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차를 달려 New Haven에 있는 Yale University에 들렀다. 오늘은 Boston까지 가야 하기에 다들 눈을 비비면서 New York을 출발했다. 힘든 여정에 조금씩 지쳐간다. 그리고 조금씩 북부로 갈수록 기온도 그에 따라 차가워 지는것을 느낀다. 그나마 조금 긴장되는 낯선 곳이라는 것, 새로운 경험이라는 것들로 무거워진 발걸음이 조금 가볍워 졌다.
New Haven 거리모습이다. 역시나 대학이 도시를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Harvard에 청교도가 아닌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되자 그에 반해 만들어진 대학이라고 한다. Yale 이름 역시나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단다.
희귀한 책이나 고문서를 보관하는 도서관이 따로 있다.
Sterling Memorial Library 앞의 잔디 광장에서 민, 소, 규~~
Yale bulldog 웃음을 자아내는 모양이다.
간단하게 Yale대학을 둘러보고 Boston으로 향했다.
드디어 Boston, 우리 여행의 종착역이다. Charles River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추운날씨에도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초행길이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 먼저 들렀다.
여기는 아직 얼음이 얼어있다. 채플힐은 완연한 봄인데...
삐뚤삐뚤 '스타타 센터'
Boston의 Cambridge에 위치하고 있는 MIT와 Harvard University
붉은 벽돌 건물이 오래된 역사를 반증하는것 같다.Harvard University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영국의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 졌습니다.처음에는 목사배출을 위한 학교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이름도 도시 이름을 따서 Cambridge College..목사인 John Harvard의 기부로 대학이 성장하면서 Harvard University가 되었다고 합니다.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우리가 있는 곳은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이지요.~~
John Harvard 동상, 발만 금색.. 하도 많이 만져서
생활협동조합인 Coop, 기념품, 서점, 쇼핑, 식사 ... 거의 모든것이 가능하다.
Prudential Tower에 있는 큰 쇼핑몰, 우린 식사만 했지만...
Boston Red Sox의 오래된 홈 구장인 Fenway Park
오랜 역사 만큼이나 조금은 황량.. 물론 경기가 있을때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곳이다.
오랜 역사를 가늠케하는 영국식 분위기가 나는 주택가
찰스강과 유명관광지를 같이 경험하게 해주는 Duck Tour, 수륙양용차
보스톤의 Old City Hall
스타벅스 주전자
보스턴에서 역시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Quincy Market,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갖가지 음식향과 즐비한 상가들...
여기 올때는 꼭 배를 비우고 와야한다.
이제 그리운 채플힐로 돌아간다.
미국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여행나오니 채플힐이 고향집같은 느낌이 든다.
나름 봄방학 동안 소중한 경험을 한 민,소,규...
Way To Go !!!